【포항=이정훈 기자】 주돈식 문화체육부장관은 3일 논란을 빚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경주노선문제와 관련, 『경주통과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건설교통부의 기존안과 문체부의 우회노선안을 조정해 올해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주장관은 이날 포항시그너스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19일 총리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에서 합의된 고속철도 경주통과 불변등 몇가지 원칙은 지금도 변한 것이 없다』며 『문화재보호를 위해 노선을 경주외곽으로 하면서 주변에 부도심을 개발, 경주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해 건설한다는 것이 문체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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