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와 한국IBM은 최근 노트북PC 사업에서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었다. 이에 따라 올해말부터 IBM의 「씽크패드」 노트북PC가 삼보컴퓨터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며 내년부터는 삼보컴퓨터가 자체적으로 이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 한국IBM과 공동판매할 예정이다. 양사가 국내에서 공동판매할 노트북PC는 486및 펜티엄프로세서를 내장한 「씽크패드」 시리즈. 삼보컴퓨터는 한국IBM과의 제휴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큰 노트북PC시장의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IBM은 이번 제휴를 통해 삼보의 유통망을 활용함으로써 판매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형 PC업체들의 신제품 발표및 가격인하 공세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노트북PC시장은 내년에는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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