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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동료 백성수씨 형제 찾아달라”/미 톰 레딕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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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동료 백성수씨 형제 찾아달라”/미 톰 레딕씨 호소

입력
1995.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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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스앤젤레스 근교 몬로비아에 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톰 레딕(Tom Redic)씨가 6·25당시 함께 지냈던 한국인 동료 백성수­성직씨 형제를 찾아 달라며 본사에 호소해왔다.톰 레딕씨에 의하면 백씨 형제는 고향이 북한이며 51∼52년까지 금화지구에서 미군 통역관으로 일했으며 성수씨는 54년에 미국에서 군사훈련을 받기도 했다. 연락처 818―358―6607. 2543 South Peck Rd. Monrovia, Ca. 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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