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AFP=연합】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90%나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지난달 30일 공개됐다.미 앨라배마 의과대학과 세인트주드 소아과 병원 연구진은 지난 12년동안 전국의 1만4천4백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미국암협회가 발간하는 캔서지 최근호에 보고했다.
「팍스 체이스 암센터」의 위장병학 연구소장인 헤롤드 푸루트 박사는 『연구진의 조사결과는 아스피린이 식도암 발생위험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최초의 명백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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