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로이터 DPA=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16개국 대사들은 29일 보스니아 평화협정 이행을 감시하기위해 러시아군등 비회원국 병력을 포함, 모두 5만명의 다국적군을 보스니아 현지에 파견하는 계획에 최종 합의했다고 나토 소식통들이 밝혔다.이에 따라 나토의 작전 관계자들은 다국적군의 교전규칙 병력규모 지휘체계 등 병력파견에 따른 실무문제들을 최종 매듭지을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작전 관계자들은 나토 지상군 파견계획이 7∼10일안에 완료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번 병력파견은 49년 나토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군사행동인 동시에 미지상군이 최초로 보스니아 현지에 파견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보스니아 현지에 투입될 다국적군에는 러시아와 일본, 회교국가들의 병력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