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임·놀이장소로/야간엔 주차장도 일반 개방 남산공원등 서울시내 5개 시민공원 잔디밭에서 10월1일부터 「출입금지」 푯말이 사라지고 어린이등의 놀이공간으로 개방된다.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소장 박용재)는 27일 어린이와 소규모 가족단위 모임을 잔디밭에서 가질 수 있도록 5백여개의 출입금지 푯말을 제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입금지 푯말이 사라지는 공원은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산하 남산, 보라매공원, 서대문독립공원, 용산가족공원, 양재시민의 숲등 5곳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계도성 노래와 홍보위주 안내방송을 중단, 미아찾기등 시민편의를 돕는 방송으로 개선하고 위압적 인상을 주는 관리직원의 호루라기와 완장사용도 없애기로 했다.
또 주택가 주차난을 덜기위해 10월1일부터 야간에 이들 5개 공원 주차장을 주민들의 주차공간으로 개방키로 했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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