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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류의 위대한 효능:3(안현필 「삼위일체 장수법」: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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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류의 위대한 효능:3(안현필 「삼위일체 장수법」:82)

입력
199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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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생즙이 현대병을 물리쳤다/알기닌·사포닌 성분 지혈·호르몬 촉진·정혈 작용/일 건강잡지 암·당뇨병 극복 체험기서 효능 입증/염증을 치료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한다/감자효능의 과학적 근거 3 여기가 최고로 중요우리는 공해식품, 약, 술, 담배, 짠것, 매운것 등을 많이 먹기 때문에 그 자극으로 염증이 생겨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등으로 속이 쓰리고 아파서 죽을 고생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병들을 고치는 최선의 방법은 감자의 생즙을 먹는 것인데 감자에는 알기닌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궤양의 출혈을 막아 소염, 소독하여 보호막을 만드는 놀라운 구실을 합니다. 또 감자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하는 신기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현대인의 병을 치료하는데 위력을 발휘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오―백 가지의 이론보다 한 실지체험이 중요> 체험담도 필자가 꾸민 것은 소용이 없고 확고한 출처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일본의 대표급 건강잡지인 「장쾌」 91년 12월호에 실려 있는 체험담들을 다음에 소개합니다. 우리 한국사람에게는 한국사람들의 체험담이 보다 효과적이니 독자들은 다음을 읽고 실천해서 실지로 효과가 있으면 체험담들을 많이 써서 보내주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1화 말기의 암(위암, 비장암)과 당뇨병을 감자생즙으로 극복하다

오시마 히로시(대도홍·일본 니가타켄·71세):집사람(65세)이 배가 아프다면서 오랫동안 이 약국 저 약국의 약을 먹었으나 병세가 점점 악화되어 가기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즉 말기의 위암이란 것이었어요. 지금 현재 비장으로 전이되어 있으니 당장에 수술을 안하면 간장과 폐로 파급할 위급상태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도쿄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딸이 『수술을 해 봤자 근치가 안되고 다시 도져서 결국은 죽게 되는데 뭣 때문에 그 죽을 고생을 하면서 수술해야 합니까?』라고 하면서 극구 반대했어요. 딸이 어떤 교회의 장로님께 의논한즉, 마침 감자생즙요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그 기사를 절취해서 보관하고 있다면서 수술하기 전에 시험해 보라고 권하더라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나는 반대했지요. 『의학이 최고도로 발달한 이 시대에 전문학자들이 몇 십년 동안 연구해도 못 고치는 병을 감자같은 것으로 병을 고치다니. 그런 구식 할아버지의 케케묵은 소리를 다시는 하지 마라!』면서 나무라 주었어요.

그후 수술을 강행했는데 나는 수술하는데 입회했어요. 위 전부가 말기의 암으로 되어 있기에 전부를 절제해 버리고 비장에도 번져 있기 때문에 이것도 아예 전부를 절제해 버렸어요. 『이것이 암입니다』라고 집도한 의사가 절제한 흰 부분을 보여주었어요. 수술후에 의사는 다음과 같이 주의해 주었어요. 『나쁜 곳은 전부 절제해 버렸지만 암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간장과 폐에도 번질 우려가 있습니다. 1∼2년 후에 재발하게 되니 각오하십시오』

수술후 매일 항암제를 먹고 주사를 맞아도 호전되지 않고 악화만 되어가기 때문에 어떤 날 나는 담당간호사를 보고 『이렇게 매일 항암제를 먹고 주사를 맞아서 병을 고친 환자가 있습니까?』라고 하니까 그 간호사는 당황하며 나를 병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그런 말을 환자 앞에서 하면 환자가 암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 않습니까?』 『집사람에게는 벌써 암이라는 것을 말해 버렸어요. 좌우간 항암제로 암을 고친 사람이 있습니까?』→『저는 잘 모르겠어요. 항암제가 암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은 들었습니다』→『암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면 왜 환자가 날로 쇠약해 갑니까? 항암제를 먹으면 암세포와 함께 암에 안 걸린 세포까지 죽어버리는 것이 아니에요?』(이 점이 최고로 중요→이 글 끝의 「참고」)

수술하기 전에는 음식물을 입으로 마음대로 먹을 수가 있었는데, 수술 후에는 입으로 음식물을 먹을 수가 없어서 코를 통해서 튜브로 유동식을 주입해야 될 최악의 지경에 빠져 버렸어요. 이대로 가다간 멀지않아 죽을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했으므로 퇴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원할 때는 제 발로 걸어 들어왔는데 퇴원할 때는 혼자 힘으로 일어서서 걸을 수가 없어서 남이 부축해서 차에 태워야 했어요. 이 모든 것이 수술 전후에 사용한 항암제, 진통제, 항생제…의 약독으로 빈사상태에 빠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퇴원 후에는, 병원에서 준 산더미같은 약을 단 한 번도 먹지 않고, 2주일에 한 번씩 진찰 받으라는 간호사의 말을 완전히 무시해 버렸어요. 그 후 딸이 말한대로 감자생즙요법을 실행하기로 결심했지요.

<감자생즙 만드는 방법> 생감자를 잘 씻어서 싹이 나오는 부분과 푸른 껍질부분을 도려내 버리고 껍질은 벗기지 말고 강판에서 갑니다. 주서(녹즙기)를 사용하면 편리하고 사과등의 과일을 혼용하면 맛이 좋습니다. 1회분의 양은 보통 크기의 감자 3개 정도(큰 것은 2개). 헝겊으로 짜서 1컵 정도(약 2백㎖). 매일 아침 저녁식사 1시간 전에 1컵씩. 갈다 남은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된장국에(안:1백도 이상 가열하면 성분이 다 죽어 버리니 양념을 해서 생으로 먹으세요).

집사람은 지금까지 2년 3개월간 하루도 쉬지 않고 끈질기게 실행해 왔는데 지금은 집 뒤에 있는 밭에서 밭농사를 보통사람과 같이 하고, 자전거를 타고(67세 노인이) 장보러 가는 것을 보고 이웃사람들이 막 놀라고 있어요. 또 놀라운 것은 나 자신은 당뇨병으로 혈당치가 높으니 주의하라는 말을 의사로부터 들었는데 아내와 함께 감자생즙을 먹은 결과 깨끗하게 나아버렸지요.

[참고](중요) 항암제를 먹으면 암세포와 함께 암에 안 걸린 세포까지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음식물을 입으로 먹을 수가 없고 혼자 힘으로 일어서서 걸을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끝판에 가서는 항암제 때문에 환자가 죽게 되는 것이 확실합니다. 일본에서는 지금 암세포만 골라가면서 죽이고 딴 세포에는 영향이 없는 광선요법이 개발되었답니다. 얼핏 보기에는 획기적인 암치료법이라고 생각되겠지만 반드시 암이 재발됩니다. 암세포는 죽일 수 있지만 암에 걸리는 체질은 결코 바꿀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연수 중에 이상과 같이 말했더니 어떤 연수생이 손을 들고 『실은 저도 집까지 팔고 돈을 마련하고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그 광선치료를 받은즉 암이 일시는 고쳐졌으나 얼마 후 재발해서 전보다 더 고생하는 중에 소문을 들어 이 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안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절대로 틀림없습니다』

(안)「장쾌」지에는 감자생즙으로 다음 병들을 고친 체험담들이 들어 있어요. ▲간장병(특히 간경화, 간암, 간염) ▲위장병(특히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 변비, 식욕부진…)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기침 ▲천식 ▲불면증 ▲어깨 뻐근 ▲체중 증가·감소 ▲탈모

좌우당간 말기의 암까지도 고쳐지니까 딴 병은 말하나마나입니다. 지면관계로 더 이상 못 쓰지만 섭섭하므로 하나만 더 소개하지요.

나는 어린 아이 때부터 위가 약해서 설사를 잘 하고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 전에 갑자기 살이 41㎏까지 빠졌기에 걱정이 되어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위 카메라검사를 해보니 위암이 급속하게 진행중이고 위에 구멍 4개가 뚫려 있어서 당장 수술을 안하면 큰 일이 난다고 하더군요. 할 수 없이 입원을 했어요. 79세의 노인이 수술을 받는 것이 크게 걱정이 되니 수술을 좀 연기할 수 없느냐고 물으니, 의사는 노인은 암의 진행이 느리니까 6개월까지는 연기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입원을 하여 암이 더 진행이 안되도록 하는 치료만 받기로 했습니다.

입원 중에 「장쾌」라는 건강잡지(1991년 2월호)에서 감자생즙으로 암을 고쳤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나는 입원해 있으면서 감자생즙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요. 매일 계속해서 1주일동안 먹으니까 변비가 나아서 변을 보게 되고(감자에는 섬유가 많기 때문입니다), 2주일 후에는 체중이 2㎏이나 증가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퇴원하여 자택에서 감자생즙만 먹기로 했어요. 수술을 6개월 후에 받기로 예정했는데 놀랍게도 체중이 41㎏이었던 것이 60㎏까지 증가했습니다. 무엇을 먹어도 맛이 있더군요. 수술 예정기일 6개월 경과 직전에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은즉, 이 놀라운 기적을 보라! 위에 뚫어진 4개의 구멍이 완전히 메워져 있는 것을 보고 의사가 깜짝 놀라더군요.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1년동안 감자생즙을 먹어왔는데 놀라운 것은 심장병도 완치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심장이 약해서 병원에도 몇 번 입원한 적이 있었어요. 정거장의 계단을 올라가는데도 4회나 쉬었는데 지금은 한 번도 안 쉬게 되었습니다. 병원으로 가서 진찰받은즉 심장병도 완치되었다는 것입니다. 자기 몸에 일어난 기적을 자기 자신도 믿을 수가 없어요. 감자생즙의 효과는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나 자신은 지금 79세이지만 50대로 젊어진 감입니다. 지금은 노인회의 회장직도 맡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자생즙 먹기를 권장해 왔는데 많은 사람으로부터 감사를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일과:식생활과 운동>

①새벽 5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등산운동을 합니다. 걸을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걷다가 다리가 아프면 앉아서 쉬고서는 또 빠른 속도로 걷지요. ②7시에 감자생즙을 홀짝홀짝 침을 잘 섞어가면서 천천히 마십니다. 그리고는 8시까지 누워 쉬지요. ③감자생즙만 마시고 아침은 굶습니다(여기가 중요). ④정오까지 등산, 산책, 정원 가꾸기, 가벼운 농사일 돕기등을 하는데 그동안 배가 고파도 자연생수만 마십니다. 자연생수는 될 수 있는한 많이 마시되 식사 전 1시간 동안은 안 마십니다. ⑤정오가 되니까 배가 고파서 뱃속에서는 빨리 먹어 달라고 야단이지요. 이 배가 고플 때에 먹는 자연식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나 자신은 「현미 7:콩 3」 비율의 밥을 한 공기(한 홉) 이내로 잘 씹어 먹지요. 1백번 이상 씹어 먹으니까 식사시간이 약 1시간 걸립니다. 식사시에는 반드시 「생즙 짜서 남은 감자찌꺼기+양파+감자+기타 야채」로 끓인 된장국을 먹지요. 또 생된장에 양파와 생감자 썬 것을 꼭 찍어 먹습니다. 된장국에는 불을 끄자마자 볶은 콩가루를 적당히 혼합합니다.

이 79세의 노인, 건강공부를 상당히 했네요. 불을 끄자마자 볶은 콩가루를 적당히 혼합하다니? 왜 그렇지요? 아주 중요하니 잘 생각하다가 다음을 읽으세요.

<답> 1시간 동안 삶은 콩과 단 5분동안 볶은 콩은 어느 쪽이 더 고소하고 맛이 있나요?→볶은 콩이. 왜?→단 5분밖에 가열 안해서 영양분이 파괴 안되었기 때문에. 또 물어봅시다. 삶은 콩을 먹으면 설사를 하나 볶은 콩은 설사를 안하는 이유는?→단 5분밖에 가열 안했으므로 소화효소가 살아 있기 때문에.

그럼 위의 노인이 불을 끄자마자 볶은 콩가루를 혼합한 이유는? 불을 끄기 전에 혼합하면?→1백도 이상 가열하므로 영양분이 파괴되어 고소한 맛이 없어집니다. <주의> 현미는 멥쌀 70% 찹쌀 30% 비율로 하고 찹쌀을 많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⑥하오 1시부터 2시까지는 낮잠을 잡니다(안:1시간 동안의 낮잠은 아침을 두 번 맞이하는 효과로 됩니다). ⑦하오 2시부터 4시까지 또 등산, 정원 가꾸기 등의 운동을 하지요. ⑧하오 4시쯤에 또 아침과 같이 감자생즙을 먹지요. ⑨6시반까지 목욕탕에서 온갖 운동을 합니다. ⑩6시반에 저녁을 먹게 되는데 밥맛이 그야말로 꿀맛같아요. 이와 같이 2식을 맛이 있게 먹는 것이 세계제일의 보약으로 되는 것입니다.

제2화 나카무라 우사부로(중촌우삼랑·일본 오이타켄·79세·무직):보라! 이 놀라운 기적을. 감자의 생즙을 6개월 먹으니까 위의 4개의 구멍이 메워져서 위암이 자연치유되어 수술을 할 필요가 없게 되고 심장병도 완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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