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이주 등 전축 늘어/올 현재 천77만명서울의 인구는 지난 92년말 1천96만9천여명을 정점으로 3년째 내리 줄어들어 95년 현재 1천77만6천여명으로 19만여명이 감소했으며 오는 2000년에는 1천76만2천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시가 지난 83∼93년 10년간 인구·경제·교육·환경의 변화추이를 분석한 「서울시 주요행정통계」에 의하면 93년말 기준 서울시의 전입·전출은 각각 2백25만9천여명, 2백44만1천여명으로 신도시이주등으로 전출인구가 19만여명이 많았으며 지난 90년부터 계속 전출인구가 전입에 비해 많아졌다.
서울시의 한해예산은 지난 93년 9조8천1백90억여원으로 지난 83년 1조7천9백52억여원에 비해 무려 5.5배나 늘어났다. 또 한해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33만6천2백61원으로 83년(7만3천3백19원)보다 4.5배가량 증가했다.서울시의 주택보급률은 67%(1백80만9천여가구)로 단독주택이 82만8천여가구(45.8%), 아파트 67만9천5백여가구(37.6%)등의 순이다.<정진황 기자>정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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