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박수길 주 유엔대표부 대사는 25일 하오 (현지시간) 통일교가 1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성전을 북한내에 건립중이라고 말했다.박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에서는 통일교 문선명 교주의 대규모 성전이 건립되고 있어 김일성과 함께 양대 신전이 생길 판』이라며 『앞으로 통일교의 대대적인 북한 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대사의 이 발언은 극심한 수해와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이 통일교측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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