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배추·닭고기순농림수산부는 26일 시판되고 있는 주요 농축산물의 유통마진이 최고 71.7%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의 국감자료에 의하면 작년 12월 양파의 평균 산지가격은 ㎏당 3백34원이나 소비자가격은 1천1백80원으로 중간도매업자들이 얻는 마진이 8백46원에 달해 유통마진이 무려 71.7%에 달했다. 또 배추의 산지가격은 3.75㎏당 3백92원인 반면 소비자가격은 1천1백82원을 기록, 유통마진율이 66.8%로 조사됐으며 닭고기는 산지가격이 ㎏당 1천1백72원이나 소비자가격은 2천9백54원으로 60.3%의 마진율을 보였다.
감귤과 사과등 과일류의 유통마진은 비교적 낮아 감귤의 경우 산지가격은 10개들이 중품(개당 1백)이 1천1백원, 소비자가격은 1천6백29원으로 마진율은 32.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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