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5일 114안내전화 비용이 94년 1천6백83억원을 기록하는 등 갈수록 크게 늘고 있어 내년부터 전화안내 유료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한국통신은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안내전화문의는 8월기준 1일 3백25만9천건, 114안내인원은 4천89명에 이르러 안내전화 건당 비용이 1백43원이 소요된다』며 『안내비용의 수익자부담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공청회를 통해 소비자단체등 각계의 의견수렴을 들은 뒤 빠른 시일내에 정통부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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