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해상자위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미사일 발사장치를 갖춘 최신예 이지스 호위함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방공시스템 작동실험을 다음달 5일부터 하와이 주변 해역에서 실시한다고 NHK방송이 25일 보도했다.NHK는 미사일 발사실험등을 실시하는 이지스 호위함은 지난 봄 취역했던 「기리시마」(7천2백50톤급)로 최신예 방공시스템을 탑재, 항공기 등 십수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실험은 사정 1백이상인 미사일 발사실험이 일본 국내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해군의 협력을 받아 하와이 주변에서 실시된다고 NHK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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