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박광태 의원은 25일 통상산업부 국정감사에서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 회장이 올해초 회장선거에서 15억여원의 금품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박의원은 이날 『박 회장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당시 기협부회장 김창주씨에 의하면 박회장이 80여명의 부동표 명단을 작성, 본인이 직접 5백만원에서 1천만원의 현금을 전달했다』며 『김씨 자신도 1천5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의원측은 지난 2월 20일 하오 11시께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박태원 한국계량기계측기공업 협동조합이사장에게 1천만원을 건네주는등 8건의 박회장에 대한 구체적인 뇌물제공현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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