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을 통해 각종 교육자료를 주고 받고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통신학교가 속속 만들어진다.데이터베이스 개발및 온라인서비스 전문업체인 (주)한국 데이터정보는 기존 온라인서비스인 「K―VAN」을 「코리아네트」로 바꾸고 온라인통신학교 전문 포럼을 개설, 내달초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 성남 경기국민학교 신대방중학교 등 33개 학교가 온라인통신학교를 개설키로 결정했다.
온라인통신학교는 「준비물 안내」 「글솜씨 자랑」 「취미방」 「묻고 대답하기」등 PC통신의 메뉴를 통해 언제든지 선생님과 대화하고 학습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가상학교다. 한국데이터정보는 기존 K―VAN서비스 이용료의 절반수준인 월 5천원정도만 내면 학생들이 온라인통신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고등학생들이 이용하는 온라인통신학교에 진학상담 메뉴를 만드는등 초중고교별로 특색있는 메뉴를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데이터정보는 코리아네트를 통해 「오토서바이벌」이라는 새로운 머드게임(MUD: 다수의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을 내달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01410으로 접속한 후 13번 생활·취업·문화를 선택하고 「75001」를 입력하면 코리아네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황순현 기자>황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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