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4일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의 보조금 감축이행요구에 의해 추곡수매규모를 9백60만섬으로 정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줄어드는 90만섬을 보완하기위해 미곡종합처리장의 쌀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민자당은 이를위해 내년 예산에 1천억원을 배정, 미곡종합처리장에 지원해 50만섬을 시가구입토록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현재 10%인 쌀값의 계절진폭을 15%로 확대, 산지가격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추곡수매이외의 소득지원대책으로 재해농가의 지원기준을 「2㏊미만, 50%이상 피해」에서 「3㏊미만, 50%이상 피해」로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민자당은 조만간 당정협의를 통해 추곡수매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당의 방안이 확정될 경우 실질적인 추곡수매효과는 1천1백만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고있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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