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24일 제8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스리랑카 선수 6명이 23일 숙소를 무단 이탈, 잠적했다는 선수단의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선수단에 의하면 라나 싱그(22)씨등 선수 6명이 23일 하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카타르와의 경기를 마치고 숙소인 쉐라톤워커힐 호텔로 돌아와 외출한 뒤 돌아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일자리를 구하러 가니 찾지말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동남아인 불법체류자들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경기 안산 성남등에 취업하려 할 것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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