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까지 공동 집배송단지 26곳 조성정부는 24일 중소기업 인력이 대기업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 근무 기술인력에 대해 근무연수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10∼30% 감면해 주기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이날 KBS의 정책진단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밝히고 여성등 잠재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또 지금까지 절차적 측면에 치중했던 규제완화 시책을 앞으로는 진입규제등과 같은 핵심적인 규제 개선 쪽에 비중을 두겠으며 기업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2000년까지 주요 공단지역 등을 중심으로 26개의 공동집배송단지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일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대일수출전문업체 육성 등의 단기대책과 자본재산업 육성 등의 장기대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