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일본통산성장관이 22일 제17대 자민당총재로 선출됐다. 하시모토장관은 이날 하오 실시된 총재선거에서 고노 요헤이(하야양평)현총재대신 경선에 나선 고이즈미 준이치로(소천순일랑)전우정성장관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당소속의원 3백12명(중의원2백2명·참의원1백10명)이 전원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하시모토장관은 의원표 2백39표, 당원표 65표(당원 1만명을 1표로 계산)등 총 3백4표를 얻은데 비해 고이즈미전장관은 의원표 72표, 당원표 15표등 87표를 얻는데 그쳤다.
신임 하시모토총재는 오는 25일 당대회에서 정식으로 취임, 집행부를 출범시키는데 당 최고요직인 간사장에는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정조회장이 승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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