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오 11시와 11시30분께 서울 중구 산림동 영진공업사 건물과 동양정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 점포 6개를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이날 하오 11시께 중구 산림동 영진공업사 2층건물에서 불이나 인근 5개 점포로 옮겨붙어 1백20평중 50평을 태웠다.
또 하오 11시30분께는 이곳에서 2백여 떨어진 동양정밀 창고에서 불이나 점포를 모두 태웠다.
불이 날 당시 건물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소측은 소방차 50여대를 동원, 진화에 나섰으나 화학물질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대량배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이들 점포에서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누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방화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이현주 기자>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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