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하락세로 접어들었던 일본 엔화가 22일 달러당 1백엔대 이하로 급등했다.엔화는 이날 도쿄(동경)외환시장에서 상오 한때 98엔대까지 진입했으며 뉴욕시장에서는 97엔대까지 치솟았다. 일본은행은 엔화가 급등하자 즉각 10억달러를 투입하는 등 시장개입에 나섰다. 이에따라 엔화는 도쿄시장에서 달러당 1백엔대의 시세를 보이다가 하오들어 다시 급등, 달러당 99.33∼99·38엔의 가격선을 유지했다.
이같은 엔화급등의 영향으로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백20.86포인트나 떨어진 1만7천7백13.93 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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