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0일 내년중 중부내륙고속도로 2개 구간등 고속도로 7개노선, 8개구간(총연장 4백65.1㎞)을 착공키로 했다고 발표했다.내년에 착공되는 고속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충주―여주(40.2㎞)와 상주―구미(37.2㎞) ▲구미―옥포(56.5㎞) ▲천안―논산(80.3㎞) ▲대전―당진(94.3㎞)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천(1백3.7㎞) ▲중앙고속도로 원주―홍천(42.5㎞) ▲서울외곽순환도로 노원―퇴계원(10.4㎞)등이다. 이중 왕복 6차선인 노원―퇴계원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왕복 4차선이다.
이들 고속도로의 완공시기는 중부내륙고속도로 2개구간 2004년, 구미―옥포 2000년, 천안―논산 2001년, 대전―당진 2002년, 노원―퇴계원 2001년, 당진―서천 2002년, 원주―홍천 2000년이다. 건교부는 이날 1조8천8백99억원이 투입되는 이같은 내용의 96년도 고속도로건설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건교부는 또 내년말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안중 42.7㎞와 호남고속도로 고서―순천 71.4㎞를 완공, 97년초 개통키로 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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