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삐삐)가입자가 연말께 1천만명을 돌파, 백명당 21명이 무선호출기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이동통신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등의 무선호출가입자 현황에 의하면 93년 2백65만명이던 가입자는 지난해 6백36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월말 7백만명, 7월말 8백만명을 넘어서 8월말에 8백37만명을 기록했다. 업계는 신규가입자가 업체당 월평균 5만∼6만명에 이르고 있어 올해말에는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업체별 시장점유율은 8월말 현재로 한국이동통신이 4백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56%,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등 015사업자들은 가입자 3백67만명으로 44%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