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1천여명은 19일 하오 교내 도서관앞 광장에서 「5·18 특별법 제정과 특별검사 임명 촉구를 위한 범서울대인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는 5·18 책임자 처벌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생들은 동맹휴업에 들어가는 오는 29∼30일 이전에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가두시위를 벌인 뒤 30일 한총련 주최로 전국 70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총학생회 간부 20여명도 이날부터 22일까지 교내 도서관앞에서 「5·18학살자 처단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철야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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