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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화분대 “집안의 가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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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화분대 “집안의 가을 연출”

입력
1995.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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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식부터 피라미드 모양까지 다양… 가격 1만원대밤기온이 차갑게 느껴지는 이맘때면 베란다나 마당에 놔뒀던 화초들을 실내로 들여놓기 시작한다.

이때 패션화분대를 활용해 집안을 장식하면 실내공간을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패션화분대는 일렬로 화분을 늘어놓는 종전의 형태에서 벗어나 아기자기하게 배치하는 형태가 최근 들어 다양하게 선보이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화분을 지그재그식으로 얹어놓는 형태의 화분대는 화분을 얹어놓으면 화분대 전체가 한그루 나무나 숲을 연상시킨다. 높이 1 가량의 기둥에 가지모양의 화분 받침대들이 여러개 달려 있어 화분대는 굵은 가지가, 화분은 무성한 잎이 되어버린다.

피라미드모양의 화분대를 사용하면 집안에 가지친 가로수를 들여다 놓은 것 같다. 양 끝의 가장자리는 화분 1개씩, 그 바로 안쪽옆은 세로로 2개씩, 가운데는 멀찌감치 띄어 세로로 2개를 얹는 형태가 기본형이며 13개용짜리도 있다. 값은 개당 1만5천∼2만원.

계단형 화분대는 모양이 단조로운 대신 파스텔톤의 색상을 입혀 산뜻한 느낌을 주는 제품들이 많아졌다.

견고한 플라스틱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좁은 공간에 많은 화분들을 얹어 놓을 수 있다. 2단과 3단 두가지 형태로 대형은 가로 90㎝, 세로65㎝, 높이 60㎝ 내외고 소형은 가로 60㎝, 세로와 높이가 각 40㎝정도로 실내에 두기에 적당한 크기다. 개당 1만3천∼1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런 패션화분대는 과천의 남서울 꽃집하장, 양재, 구파발, 상일동 등지의 꽃시장에서 다양한 형태를 구비해놓고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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