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7일 과다한 매연을 뿜는 자동차가 갈수록 늘어나는데도 관련기관의 배기가스 검사가 부실해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분석에 따라 이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키로 했다.감사원은 오는 23일까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연구원등 4개기관에 대한 특감을 실시, 각종 차량의 매연 배출정도가 기준치를 넘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시·군·구의 자동차 배기가스 측정장비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있다는 정보에 따라 검사방법의 적정여부도 함께 점검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