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승가대학(학장 임송산)이 정규대학 승격 및 교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캠퍼스 이전작업을 시작했다.중앙승가대는 석주스님과 월주승가대이사장 등 불교계 인사를 비롯해 이종찬 의원, 주돈식 문체부장관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상오10시 경기 김포군 풍무리 금정사 경내에서 신축 캠퍼스 기공식을 가졌다. 중앙승가대의 발전계획안에 의하면 이르면 97년부터 신축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받게 되며 학과도 기존의 불교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에 역경학과 불교사학과 문화재관리학과 등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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