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나(불가리아)·모스크바 AP AFP=연합】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에 항의, 나토의 「평화 동반자 계획」에 따른 합동 군사훈련에 불참했다고 나토 관리들이 15일 밝혔다.나토 남부유럽군 사령관인 마리오 안젤리 제독은 『러시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불가리아 해상에서 실시된 훈련에 초청받았으나 마지막 순간에 불참을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흐리스토 콘트로프 불가리아 해군 사령관은 러시아가 이번 훈련에 프리깃함 1척과 군사 고문단을 파견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재정적 곤란을 구실로 참가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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