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계좌 추적중【베른(스위스) AP=연합】 나치독일의 유대인 대학살 희생자들이 2차대전 종전 이전에 스위스은행 비밀계좌에 예치해 놓은 「실종재산」반환문제가 스위스 은행가의 최대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세계 유대인 단체들은 최근 브뤼셀에서 회의를 갖고 나치의 대학살극에 희생된 유대인들의 「실종재산」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스위스 은행협회도 12일 유대인 희생자들의 것으로 보이는 비밀계좌에 4천1백만 스위스프랑(약 2백70억원)이 예치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적극 협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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