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오 10시5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현대2차아파트 앞 복개도로에서 서울6사5266호 16인승 도림마을버스(운전사 김태연·59)가 5 아래 도림천으로 추락, 김미성(26·여·영등포구 신길동)씨가 숨지고 최병규(51)씨등 13명이 부상했다.사고는 대림역쪽에서 신도림방향으로 달리던 마을버스가 길가에 놓여진 대형하수도관을 피하지 못하고 부딪쳐 앞바퀴에 펑크가 나면서 하천으로 추락해 일어났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하수도관이 도로변에 적재돼 있는데다 가로등이 없어 평소 사고위험이 높았다는 마을버스측의 주장에 따라 공사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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