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정부는 북한의 수재 복구를 위해 2만5천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무부가 7일 밝혔다.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수해지역을 방문조사한 유엔 관계자들의 보고를 분석한 결과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 미정부의 판단이라면서 이에따라 2만5천달러의 복구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수재 복구비가 국제 지원기구 또는 민간 봉사기관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정부의 대북 수해 복구비 지원은 향후 미·북한 관계 진전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편 유엔은 북한의 수해 지역을 방문해 조사한데 이어 의복, 담요, 약품, 주방용품및 식품등을 공급하기 위한 예산 지출을 승인했다고 미국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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