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비리와 관련해 미국에 장기간 도피중인 김종휘 전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관이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취업허가와 함께 체류기간 연장조치를 받은 것으로 10일 알려졌다.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김전수석이 최근 미국정부로부터 대학 연구소에 연구원 자격으로 일할 수 있는 허가와 함께 체류기간 연장조치를 받았다』며 『이번 조치로 중장기적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있는 법적인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김씨가 93년 1월 미국에 영주권을 신청하자 미국이 정치적 망명을 허용했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영주권을 내주지 말것을 공식 요청했었다. 김씨는 93년 4월에 최초로 체류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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