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은 지지부진했던 전주와는 달리 탄탄한 상승세를 보였다. 추석이후의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팔자는 사람은 줄어드는대신 일단 사놓고 추석을 넘겨보자는 선취매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예상밖의 강세를 보였다.지난주 실전4인방들은 장세호전으로 모두 착실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공분산씨는 전주 20%가 넘는 상승률을 보여준데 이어 지난주에도 14%에 이르는 상승을 기록,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유재료씨는 전주의 손해폭을 모두 만회했고 장주도씨와 이재력씨도 소폭씩 오르면서 끝냈다. 실전4인방 모두 정보통신관련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분산씨는 최근 정보통신주의 핵심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삼성전자를 14만9천원에 사서 보유중이다.
윈도95의 출시등으로 성장성이 더욱 높아져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이 공분산씨의 판단이다. 장주도씨는 지난달말 사들인 LG정보통신2신주를 꼭 쥐고 있다. 목표매도가격은 5만원정도. 장주도씨 역시 정보통신주의 부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유재료씨의 경우 삼성전자를 매수,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이재력씨도 삼성전자가 상승세로 돌아서 기분이 좋은 상태. 하지만 이재력씨는 거래량도 미흡하고 시장에너지보강도 가시화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장세를 더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김병주 기자>김병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