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거래 한때 마비·실세금리 급등정부가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등도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에 포함키로 하자 채권거래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등 금융시장 혼란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7일 금융당국과 금융계에 의하면 채권과 CD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회사채수익률등 시장실세금리가 하룻만에 0.3∼0.4%포인트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금융계는 은행 투금등의 자금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증권 사채시장등으로 옮겨가는 자금이동현상이 심화할 경우 금융시장이 큰 홍역을 치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채권 CD CP에 대한 종합과세조치에 따른 금융시장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 발행물량을 줄이고 통화공급을 늘리는등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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