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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률 충남이 “최다”/자동차 천대당 3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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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률 충남이 “최다”/자동차 천대당 3명 기록

입력
1995.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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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률 인천 “최고”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충남지역이 가장 많고 사고발생률은 인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음주운전사고가 많은 곳은 대구 경북등의 순이며 연령별 사고발생률은 21세미만이 가장 높은 24.1%를 차지했다.

재정경제원은 7일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한 자동차의 대인사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률은 전국 평균 4.4%, 자동차 1천대당 사망자수는 전국 평균 1.4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0.5%포인트와 0.2명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사고발생률의 경우 인천이 5.1%로 가장 높고 제주도가 3.2%로 가장 낮았으며 자동차 1천대당 사망자수는 충남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과 인천이 0.9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고발생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지역은 인천에 이어 충남·전북(5.0%) 경기(4.7%) 부산·충북·강원(4.5%)등이었다.<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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