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위원 선거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5일 교육위원후보 50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무리짓고 6일 상오 아태재단 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영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김홍규 시의원등 2명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김부의장등 관련 시의원들을 상대로 당선 조건으로 헌금을 알선했는지 여부등을 집중조사, 혐의사실이 확인될 경우 제3자 뇌물요구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한편 검찰은 서울 모구의회의장과 일부 교육위원출마 희망자가 후보추천과정에서 구의원들에게 양복티켓등 금품을 제공하며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는 정보에 따라 금명간 당사자들을 소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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