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물리·의예과 학생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지역 과수농가를 돕기 위한 「수해지역 사과 직판장」을 열어 큰 인기.4일부터 3일간 계속되는 교내 사과판매는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의 수해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것인데, 학생 교직원은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날 준비한 1백50상자를 모두 팔아 농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관악·노량진 경찰서도 각각 20상자, 10상자를 주문, 학생들의 뜻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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