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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효율적 이용(인터넷을 배우자: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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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효율적 이용(인터넷을 배우자:4·끝)

입력
199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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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면 「야후」등 지정해두면 원하는 정보 손쉽게 찾아인터넷은 네티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정보의 보고이지만 정보를 검색하려면 미로처럼 복잡해 초보자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월드와이드웹(WWW)서비스는 동화상 사진 음성 등 멀티미디어정보로 가득차 있지만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일일이 주소를 기억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초보자들의 인터넷 나들이를 돕기 위해 웹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디렉토리서비스 디렉토리서비스는 원하는 정보의 위치를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노웨어」(KNOW WHERE)를 제공한다. 웹서비스의 길라잡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웹사이트는 야후(HTTP://WWW.YAHOO.COM)이다. 이곳에 들어가면 정치 법률 사회 문화 컴퓨터 관련 홈페이지가 항목별로 3만5천여건 정도 담겨 있다. 야후에 접속한 후 찾기란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어로 「JACKSON MICHAEL」을 입력하면 제목에 마이클 잭슨이 들어있는 모든 정보가 떠오른다.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의 메뉴중 선호(PREFERRENCE)를 실행시켜 야후의 주소를 입력해 놓으면 인터넷에 접속할 때마다 야후가 초기메뉴로 나타난다.

2.시간조절에 유의 일부 인기 웹사이트들에 사용자들이 몰리면 「호스트에 연결되지 않습니다」(CONNECTION REFUSED BY HOST)라는 메시지가 떠오른다. 이 경우에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는 것이 좋다. 또 여러곳의 웹사이트들을 유람하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인터넷에 빠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은 비교적 싼 통신비용으로 즐길 수 있지만 통신비와 사용료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3.멀티태스킹의 생활화 웹사이트에 있는 멀티미디어정보를 전송받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예를 들어 2메가바이트분량의 동화상을 1만4천4백BPS(초당 한글9백자 전송)의 모뎀으로 전송 받으려면 18분이상이 걸린다. 이 경우에는 지루한 작업은 컴퓨터에 맡기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 「ALT」와 탭 키를 동시에 누르면 워드프로세서 게임 등 윈도즈에 있는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다시 ALT+탭 키를 누르면 인터넷화면으로 돌아온다.

4.정보유출에 주의 인터넷의 보안체계는 아직 완전하지 않다. 간혹 웹사이트 접속을 위해 사용자의 신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능한 한 신용카드 번호와 같은 정보는 밝히지 말아야 한다.<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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