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일본 도쿄(동경)도는 잇단 신용조합(신조)의 파산 방지 및 경영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29개에 달하는 중소 신용조합을 합병해 3개의 대형 신조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도쿄도가 신조 합병계획안에 따라 현재 50개에 달하는 도쿄내 신용조합 중 수신고 2천억엔(약 20억달러) 이하의 29개 신조를 7∼9개씩의 신용조합군으로 묶어 모두 3개의 거대 신용조합을 창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3대 신조에 대해서는 각각 4천억∼5천억엔의 예금 예치를 허용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