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자동차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한때 철수했던 외국의 자동차업체가 재진출키로 하는가 하면 딜러를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한 기존 업체들도 직판체제로 전환하는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업계에 의하면 88년부터 (주)금호를 통해 한국에 승용차를 판매해오다 지난해 철수했던 이탈리아의 피아트사는 최근 한보그룹이 인수한 수입차업체 IMC를 통해 한국시장에 재진출했다.
IMC는 배기량 2천·3천㏄급 란시아카파, 배기량 2천㏄급 쿠페, 1천6백㏄급 푼도카브리오등 젊은층의 취향에 맞는 중소형급 승용차를 들여와 2천5백만∼4천만원선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독일 BMW사가 지난 7월 직영판매점을 설립한데 이어 미국 포드사가 현지법인을 설립하는등 이미 국내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승용차를 판매해온 업체들의 직판체제 구축사례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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