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제은행(ING)이 북한으로부터 합작은행 및 지점설립 허가서를 받아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ING 서울지점은 4일 이 은행의 본사가 지난 7월에 북한으로부터 합작은행 설립에 대한 승인을 받아 오는 4·4분기중에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ING 본사는 북한에 합작은행을 개설하기 위한 책임자로 임명된 영국인 워슨씨를 지난 5월부터 평양에 보내 북한측과 은행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북한으로부터 받은 허가가 마지막 절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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