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4일 박은태(57·민주 전국구)의원이 국회 국정감사및 상임위 활동을 이용, 기업체의 세금문제등에 대한 약점을 잡아 11∼12개에서 금품을 뜯어온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지금까지 4개 기업체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박의원이 M그룹등 3개업체에서 1억8천여만원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7∼8개 기업에 대한 공갈 혐의를 추가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김승일 기자>김승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