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북한은 지난 5월 서해안에서 나포한 제8우성호의 선원 2명이 총에 맞아 즉사하고 중상을 입은 선원마저 사망했는 데도 이를 은폐해 왔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일·북한 관계소식통의 말을 인용, 4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당시 북한이 제8우성호 승무원 8명중 2명이 총격으로 즉사한 사실은 발표했으나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고 곧 숨진 사실은 숨겨왔다고 전했다.북한은 특히 한국등으로부터 수해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우성호 반환을 늦추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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