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유엔 안보리 개혁문제 검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안보리 확대·역할강화와 일본을 상임이사국 후보로 인정하는 내용의 보고서안을 마련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 『경제·정치력과 국제평화를 유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전후 세계변화를 반영하는 국가』라는 표현을 통해 일본이 상임이사 후보국 가운데 하나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구체적인 안보리 확대안에 대해서는 오는 9일 개회되는 제50회 유엔 총회에서 협의를 계속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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