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도 중도금 대출/93년이전 재형저축 가입자에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1일　93년　이전　재형저축가입자가18평이하　국민주택을　분양받은　경우에도　1천1백만∼1천3백만원을　중도금　형태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중도금은　국민주택　건설시　융자받는　국민주택기금대출액(1천2백만∼1천4백만원)과　별도로　한국주택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것으로　93년　이전의　재형저축가입자는　모두　10만8천3백23명이다.　지금까지　재형저축가입자는　전용면적　18평　이상　민영주택을　구입할　때만　2천5백만원씩의　대출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