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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여고생 구속/회사원 등 7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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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여고생 구속/회사원 등 7명도

입력
1995.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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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재영 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특수부는 1일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여고생 김모(18·부산 S여상3)양과 송철용(31·회사원·경남 울산시 울주구 온양면) 권철중(24·부산 기장군 일광면) 공급책 전재희(27·무직·〃)씨등 8명을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의하면 김양과 송·권씨등은 지난달 30일 하오 9시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비취모텔 602호실에서 히로뽕을 주사기로 집단투약하는 등 부산 일대 여관을 돌며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맞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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