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에서 양국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한일포럼 제3차회의가 9월2일부터 4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열린다. 포럼에 앞서 우리측 회장인 배재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31일 『일본측 참가자들과 2002년 월드컵의 한·일 공동개최 방안을 논의, 의견이 일치될 경우 이를 양국 정부에 정식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11면> 배교수는 기자들에게 회의 일정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포럼이 순수 민간차원의 모임이지만 5∼6개 정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이 일치되면 이를 정책대안으로 양국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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