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8일 9월의 독립운동가로 중국 상하이(상해)에서 「독립신문」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임시정부 의정원부의장 국무위원 내무장겸비서장등을 역임한 동암 차이석(1881∼1945)선생을 선정했다.평북 선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대성학교를 나와 이 학교 교사로 재직중 데라우치(사내정의)총독 암살기도사건에 연루돼 1911년 일경에 붙잡혀 3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32년 임정 국무위원으로 임명된 선생은 광복때까지 온갖 고초와 난관을 극복하면서 임시정부를 지켜왔으나 45년 9월9일 임정청사에서 세상을 떠났다.<손태규 기자>손태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