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 본부는 31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서울 경기 충청등 중부지방에 총 4천1백82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이같은 재산피해규모는 지금까지 가장 큰 수해인 3천9백여억원의 피해를 입혔던 87년의 태풍 셀마 때보다 큰 사상 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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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1백82억원 피해/폭우·태풍 최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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