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불안정 전제 통일과정 진단남북한관계가 매우 불안정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기본전제아래 통일로 가는 과정을 예고된 혼돈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그 근거는 북한핵문제의 장기화, 남북한의 상반된 안보·통일정책, 북한의 붕괴가능성등이다.
「김정일정권이 무너지면 북한체제도 붕괴되는가?」등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에서 저자는 전략적 현실주의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북한이 전쟁도 통일도 원치 않는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식량난이 극심한 북한에서 폭동이 발생하자 유혈탄압과 살상이 벌어진다. 이를 피하기 위한 난민들의 대탈출(EXODUS)이 이어지고 결국 쿠데타가 발생, 김정일정권이 무너진다는 가상시나리오도 제시하고 있다. 걸프전 당시 TV해설로 이름이 알려진 저자는 국방대학원교수를 역임했다. 팔복원간·7천원<여동은 기자>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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