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경호 기자】 전남지역 초·중·고 1백99개교 교사 4백7명은 30일 「5·18 학살주동자 구속기소 및 특별법제정을 위한 전남교사선언」을 발표하고 5·18관련자 처벌과 특별법제정을 촉구했다.일선 교사들이 시국과 관련, 대규모 성명을 발표한 것은 89년 전교조사태 이후 처음이다.교사들은 이날 선언에서 ▲검찰의 「공소권 없음」결정 취소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전남의 초·중·고 지역 사회교과서에 상세히 기록할 것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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